블로그 하면 이런건 해줘야 하는거 아니겠냐며...주섬주섬 가방안에 있던 파우치를 꺼내왔으나, 뭐가 없네 없어. 출근할 때 화장 한번 하면 밖에서는 수정화장을 잘 안해서...아주 기본적인 것만 가지고 다닌다.
개인적으로 화장품은 이것저것 쓰는거 좋아해서 한가지 브랜드만 고집하는 편은 아니나...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째 한가지만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함정 ㅋ_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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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우치는 화장품브랜드에서 주는거부터 이것저것 내킬때마다 바꿔서 쓰는데 요새는 키드캐드슨 파우치. 50% 세일할 때 샀던 것 같은데 쭉 쓰고있다. 파우치 싸이즈를 줄여야 가방이 가벼워진다는 진리를 깨우치고나서는 여행갈 때 아님 큰 파우치는 쓰지 않고, 딱 저 싸이즈가 적당한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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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넬 파우더팩트는 수정화장용. 아침 메이크업에는 사용하지 않는다. 커버력도 없고...매우 가벼운거라, 모든 베이스 메이크업 끝낸 상태의 오후에 기름종이 대신해서 눌러주는 용도로 사용한다. 가격 대비로는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나는 뭐 면세에서 산거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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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지 브랜드만 고집하지 않는 편이나 립제품은 샤넬을 선호한다. 물론 아무 컬러나 다 샤넬을 고집하지는 않는다.(비싸!) 소녀스러운 핑크 내지는 코랄 컬러 같은건 다른 브랜드에서 더 잘 뽑을때도 많고...샤넬은 레드 계열을 주로 구매하는 편. 루즈코코를 좋아하긴 하는데 확실히 데일리로 편하게 쓰기 좋은건 루즈코코샤인이라 파우치에는 샤인을 가지고 다닐때가 더 많다. (부피도 적게 차지하고...) 루즈알뤼르는 매트해서...각질 관리 안하면 사용 못한다는게 함정ㅋ_ㅋ 근데 난 입술 각질관리 귀찮아해서...알뤼르를 잘 못쓰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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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카라는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고, 딱히 뭐가 더 좋고 덜하고도 잘 못느끼겠어서 한통 다 쓰면 다른 브랜드로 계속 갈아타는 편이고 현재 쓰고있는 랑콤은 이상한 꽃향기같은게 나서 별로였는데...ㅋ 그것도 이젠 적응해서 걍 별 생각 없이 쓰고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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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라이너는 어떤것을 써도 다 번져ㅋ_ㅋ 그나마 샤넬 펜슬이 좀 덜한거 같아서 블랙은 샤넬을 사용하고 브라운/카키는 클리니크 펜슬을 사용한다. 참고로 화장대 펜슬 통에 있는 브랜드는 샤넬/맥/우드버리/메이크업포에버/디올/마죠리카. 내 눈은 두 개뿐인데 펜슬은 왜 저렇게 많지...이집션은 생애 처음으로 몽당연필처럼 끝까지 사용해 본 컬러이고, 재구매해서 또 저렇게 썼다. 클리니크 펜슬의 단점은 펜슬이 물러서 잘 번진다는거. 그러나 자연스럽게 뭉개면 메이크업을 잘한 것 같아 보인다는게 장점. 샤넬 펜슬은 반드시 아이리무버를 써서 꼼꼼히 지워야 한다는게 단점. 폼클렌징 따위로는 지울수 없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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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에무라 하드포뮬라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정말 단순하다. 출근 하고 보면 간혹 눈썹 안그리고 나온 날이 있어서 땜빵 용으로 항상 파우치 안에 가지고 다니기 시작. 별 차이는 아닌데 눈썹 안그리고 나온 걸 자각하고 나면 뭔가 큰걸 안한것 같은 상실감...에 시달리게 되더라고...항상 두 가지 컬러를 구매해서 쟁여놓고 시즌 별로 헤어 컬러에 따라서 사용하는 편.
마지막 사진은 화장대에 널려놓은 섀도... 이렇게 보니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컬러를...사용하고 있다.ㅋ_ㅋ사실 가지고 있는 것은 더 되는데, 그나마 사용하는거 위주로 꺼내놓고 쓴다. 보통 한 계절이 끝나면 몇가지는 집어넣고 몇가지는 새로 꺼내는 식. 한동안 팔레트에 꽂혀있기도 했는데 기본적으로는 싱글섀도로 구매해서 믹스하는걸 더 좋아한다. 한 때 눈에 힘주는거 좋아했어서 다크한 컬러가 많으나, 요새는 걍 무난무난, 단정한 화장을 주로 하고 있다. 남들도 다 알듯이...눈에 힘주면 입술 죽이고, 입술에 힘주면 눈화장을 죽이는데...입술 색을 죽이면 자꾸 어디 아픈거같다고 해서ㅋ_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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